슈룹 영업시간
- 월-토 (17:00 – 24:00)
- 일요일 정기휴무
슈룹 후기
저는 둘이 방문해서 스페셜모듬(400g)을 시켰습니다.
우선 밑반찬은 6가지 정도 나옵니다.
전체적으로 다 맛있고 특히 김치가 더 맛있습니다. (볶음 김치인가)
고기 준비되기전에 간단하게 요기하기에 두부랑 옥수수도 좋아요.
기본 세팅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슈룹 - 스페셜모듬
스페셜 모듬(400g)입니다.
고기랑 파인애플, 호박, 가지, 버섯도 같이 나옵니다.
부위는 갈비살, 살치살, 제비추리등이 나왔습니다.
가운데에 화로를 놓고 부위별로 설명해주시면서 구워주는 방식이었어요.
고기를 얼만큼 익혀서 먹으면 좋은지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더 재밌게 먹었습니다.
또한 기름이 튀지 않아 깔끔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물론 소고기라 그렇겠지만..?ㅎㅎ)
원래 고기집 방문하면 머리,옷에 냄새가 많이 배고, 기름이 튀어 얼굴이 찝찝할 수 있는데 슈룹은 그런게 없어서 좋았어요.
슈룹 - 전통주
전통주도 있길래 시켜봤습니다.
왼쪽은 청명주, 오른쪽은 전통주 하이볼입니다.
청명주는 생각보다 달았어요. 크게 알콜향은 느껴지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녹고의눈물”보다는 별루..ㅎ)
전통주 하이볼도 시켜봤는데 술은 “선비”라는 술로 만들어 주셨어요.
시럽이 살짝 들어가서 그런지 색이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레몬도 2개가 들어가서 상큼하고 맛있습니다. 술을 잘 못마시는 분들이 마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 다른 부위가 나오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갈비살이 많이 나온 것 같아요.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고기가 전반적으로 다 부드럽고 전통주 맛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먹고 나왔습니다.
분위기가 좋으니 커플들이 방문하기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고기 단품으로 주문했지만, 코스도 있으니 취향대로 고르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