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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꾸옥 멜리아 빈펄 후기 (feat. 원베드 풀빌라)

4박 5일 머물렀던 멜리아 빈펄 – 원베드 풀빌라 후기입니다.
원래 원베드 풀빌라는 침실 하나를 잠궈둔다고 했는데 저는 다 열려있었습니다.

저는 로비랑 가까웠던 4806로 배정 받았습니다. 로비랑 가까워서 따로 버기를 기다리지 않고 걸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푸꾸옥 멜리아 빈펄 후기 – 원베드 풀빌라 객실 내부

크게 나눠본다면 화장실, 부엌, 거실, 트윈베드 룸(침실 + 화장실), 더블베드 룸(침실 + 화장실) 로 볼 수 있습니다.

각 룸에 있는 화장실 외에 입구 들어가자마자 따로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씻을 수 있는 공간은 없고 변기와 세면대만 있습니다.

모든 화장실에는 여분 휴지가 있습니다.

‘ㄷ’자 부엌이고 넓습니다. 인덕션은 사용 불가능합니다.

냉장고, 냉동실 성능은 별로 안좋은 것 같습니다. 온도 조절했는데 별로 시원하지 않았습니다.

싱크대 밑 서랍을 열면 음식물 버리는 곳이 있습니다. 객실 내에서 식사 후 처리하기 편했습니다.

객실 내부에 있는 물, 커피, 티는 다 무료입니다.

거실은 4명이 이용해도 충분할정도로 넓습니다. 티비로 유튜브 볼 수 있습니다.
수영장은 2명이 이용하기 딱 좋습니다. 저녁에는 조명이 들어와서 예쁩니다.

저는 더블베드가 있는 방을 사용해서 트윈룸은 살짝 둘러보기만 했습니다.
둘러보니 트윈룸 창문은 열면 바로 밖(?) 거리(?)라서 커튼은 잘 열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따로 세탁 서비스가 있지만 유료 서비스라서 저는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화장실은 샤워부스가 있었습니다.

더블베드가 있는 방에도 티비 있고 유튜브 이용도 가능합니다.
이 방에는 거울이 없는 화장대 공간이 있습니다.
트윈베드 있는 방보다 화장실이 큽니다.
샤워부스 + 욕조가 있고 세면대도 2개가 있어서 2명이 넓게 잘 쓸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피트니스 센터 이용이 불가했어요.

밤 늦은 시간 외에는 버스가 자주 있어서 이동하기 편해요.

유료로 세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객실 내부에 있는 QR코드로 룸서비스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아래 리스트에 있는 메뉴 먹었는데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습니다.
저랑 남편은 베트남 음식이 입에 잘 안맞아서 룸서비스를 아주 잘 이용했습니다.😅

햄버거

* 가격: 280,000동
* 맛: 맛있는 수제버거집 햄버거 맛입니다. 베트남 음식이 입에 맞지 않다면 햄버거 추천이요!
스테이크 (Grilled sirloin)

* 가격: 450,000동
* 맛: 고기가 부드럽고 소스도 맛있어요. 저는 미디움레어 굽기에 후추소스로 요청했습니다.
나시고랭, 샌드위치, 스프링 롤

* 나시고랭(Nasi Goreng): 160,000동
* 스테이크 샌드위치(Steak sandwich): 185,000동
* 야채 스프링 롤 (Vegetable spring rolls): 70,000동
* 맛: 나시고랭에 같이 나오는 닭꼬치는 조금 퍽퍽했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다 맛있었습니다. 특히 스테이크 샌드위치는 양도 많고 안에 들어있는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