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쿠커 대구살 이유식, 드디어 생선죽에 도전해봤어요! 🐟 오늘은 마이쿠커 건강죽 모드로 대구살+애호박+감자죽을 1회분 테스트해본 솔직한 후기를 남겨볼게요. 냄새는 진짜 맑은 대구탕 느낌이었고 맛도 생각보다 너무 좋았는데… 블렌딩이 문제였어요 😅
실패와 성공 포인트를 모두 기록해뒀으니 마이쿠커로 생선 이유식 고민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 재료 비율표 (1회분 기준 / 완성량 약 130g)
중기 이유식 7배죽 기준 | 마이쿠커 건강죽 모드
| 재료 | 양 |
|---|---|
| 백미 (안 불린 것) | 15g |
| 채수 | 105ml |
| 대구살 | 15g |
| 애호박 | 10g |
| 감자 | 10g |
💡 채수 만드는 법은 이전 포스트에서 확인해보세요!

🐟 사용한 대구살 큐브
대구살은 베베프레시 다짐 대구살 (비협찬)을 사용했어요. ▶ 쿠팡 링크 보기
냉동 큐브 형태라 보관도 편하고, 소분도 되어 있어서 꺼내 쓰기 편했어요.
👩🍳 만드는 과정
마이쿠커에 백미 15g + 채수 105ml + 대구살 큐브 + 애호박 + 감자를 넣고 건강죽 모드로 돌렸어요.
가동 중에 냄새가 정말 좋더라고요 🥰 맑은 대구탕 냄새가 솔솔 나면서 감자국 향도 살짝 섞인 느낌? 그 순간만큼은 진짜 기대됐어요.
😅 실패 포인트 — 블렌딩이 안 됐어요


결과물을 보니 문제가 두 가지 있었어요.
① 대구살이 안 갈렸어요
냉동 대구살 큐브를 해동 없이 바로 넣었더니, 건강죽 모드가 끝난 후에도 대구살 덩어리가 그대로 있더라고요. 이후 블렌더 모드 30초를 추가로 돌렸는데, 쌀만 더 곱게 갈리고 대구살이랑 채소는 여전히 덩어리가 남았어요.

② 물기가 너무 많았어요
입자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전체적으로 흐르는 질감이었어요. 중기 이유식치고는 묽은 편이었어요.
⚠️ 이번 테스트에서 배운 것
- 냉동 큐브는 반드시 해동 후 투입하기
- 물기가 많다면 다음에는 채수량을 5~10ml 줄여서 조정해볼 것
✅ 그래도 먹을 수 있었던 이유
다행히 실리콘 스파출라로 으깨니까 잘 부서졌어요! 덩어리가 있어도 질감이 무르게 익어 있어서, 수작업으로 으깨서 소분하는 데 큰 문제는 없었어요. 아이가 먹기엔 충분한 상태였답니다 😊

📅 다음엔 3회분 배치 예정
생선은 주 1~2회가 적당하다고 해서, 한 번에 많이 만들기보다 3회분씩 소량 배치해서 냉동시키는 방식으로 운영하려고 해요. 자주 먹이는 게 아니라 가끔 꺼내 쓰는 용도니까, 소량 냉동이 딱 맞는 것 같더라고요.
다음 회차에서 달라지는 점:
- ✔️ 대구살 큐브 해동 후 투입
- ✔️ 채수량 5~10ml 감소 (물기 조절)
- ✔️ 애호박·감자는 그냥 작게 잘라서 투입 (마이쿠커가 갈아줄 거라고 믿기로 했어요 😅)
💬 다지는 수고를 마이쿠커에 맡기는 게 이 기계를 쓰는 이유이기도 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