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 속 괴물병, 나진과 탄져균

<경성크리처> 줄거리와 괴물병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드라마 <경성크리처>는 1945년 일제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괴생물체와 이를 둘러싼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린 공포 드라마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패전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일제의 통치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은 경성은 혼돈에 빠져 있습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괴물체가 나타나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괴물체는 사람과 동물의 모습이 혼합된 기괴한 모습으로, 피부를 뚫고 나온 촉수로 사람들을 공격합니다. 괴물체의 공격을 받은 사람들은 괴물병에 감염되어 피부가 괴물처럼 변하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괴물체의 출현으로 경성은 공포의 도시로 변합니다. 사람들은 괴물체를 피해 집안에 숨어들고, 거리는 텅 비어 버립니다.

이 혼란 속에서, 두 명의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주인공 중 한 명은 죽은 사람을 찾아주는 토두꾼 최형배입니다. 최형배는 괴물체의 공격을 받고 실종된 어머니를 찾기 위해 괴물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합니다.

또 다른 주인공은 괴물체에 감염된 어머니를 찾기 위해 옹성병원으로 향하는 강다정입니다. 강다정은 옹성병원의 간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괴물체에 대한 치료법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최형배와 강다정은 우연히 만나게 되고, 함께 괴물체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두 사람은 괴물체가 일본군이 개발한 생체병기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괴물체를 막기 위해 힘을 합칩니다.

한편, 괴물체를 만들어낸 일본군은 괴물체를 이용하여 경성을 장악하려는 음모를 꾸밉니다. 일본군은 괴물체를 통제하기 위해 괴물병의 치료제를 개발하지만, 그 과정에서 또 다른 위험을 초래하게 됩니다.

최형배와 강다정은 일본군의 음모를 막고, 괴물체를 물리칠 수 있을까요?

경성크리처 포스터

<경성크리처> 나진과 탄져균

<경성크리처>에서 괴물체와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재는 바로 나진과 탄져균입니다.

나진이란?

나진은 일본군 소속의 과학자로, 괴물체를 개발한 주역입니다.

나진은 일본군의 요원으로, 일제의 승리를 위해 괴물체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나진은 괴물체를 통제하기 위해 괴물병의 치료제를 개발하지만, 그 과정에서 또 다른 위험을 초래하게 됩니다.

드라마에서 나진은 냉철하고 계산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나진은 <경성크리처>의 악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탄져균이란?

탄져균은 <경성크리처>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세균입니다.
탄져균은 기존의 박테리아와 나진이 개발한 새로운 박테리아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괴물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입니다.

탄져균은 매우 강력한 세균으로, 괴물병에 감염되면 며칠 내에 사망하게 됩니다.
탄져균은 괴물체의 피부에서 발견되며, 괴물체의 공격을 받은 사람들에게 감염됩니다.

나진은 탄져균을 이용하여 괴물체를 통제하려고 합니다.
나진은 탄져균을 치료제로 위장하여 괴물체에게 투여하고, 그로 인해 괴물체를 조종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탄져균은 치료제가 아닌 독약이었으며, 괴물체를 더욱 흉포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결국, 나진의 음모는 실패로 돌아가고, 탄져균은 경성을 위협하는 또 다른 재앙으로 남게 됩니다.

탄져균은 <경성크리처>의 중요한 소재로, 전염병의 공포를 상징합니다.

괴물병의 역사적 원형: 흑사병

괴물병의 특징

괴물병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감염되면 피부가 괴물처럼 변합니다.
  • 치명적인 질병으로,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 괴물체와 접촉하거나, 괴물병에 감염된 사람의 피를 통해 감염됩니다.

이러한 특징들은 괴물병이 흑사병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흑사병은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전염병 중 하나로, 피부색이 검게 변하는 흑사병반을 대표적인 증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흑사병은 벼룩을 통해 감염되는데, 벼룩이 흑사병균에 감염된 설치류의 피를 빨아먹고, 그 벼룩에 물린 사람이 흑사병에 감염됩니다.

이러한 점에서, <경성크리처> 속 괴물병은 흑사병의 증상, 감염 경로, 치명률 등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괴물병의 의미

괴물병은 <경성크리처>의 중요한 소재로, 전염병의 공포와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현실을 상징합니다.

전염병의 공포

괴물병은 전염병의 공포를 상징합니다. 괴물병에 감염되면 피부가 괴물처럼 변하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이러한 괴물병의 치명적인 증상은 시청자들에게 공포와 불안감을 느끼게 합니다.

괴물병의 등장은 시청자들에게 전염병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전염병에 대한 대비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현실

괴물병이 일본군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설정은 일제의 야욕과 폭력을 상징합니다. 일제는 괴물병을 이용하여 경성을 장악하고, 일제의 승리를 이끌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설정은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현실을 보여주며, 일제의 만행을 비판합니다.

괴물병의 등장은 일제강점기의 비참한 현실을 다시금 상기시켜줍니다. 또한, 괴물병을 이용한 일제의 만행은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입니다.

인간 존재의 욕망

나진은 괴물병을 이용하여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입니다. 나진의 모습은 인간 존재의 욕망을 상징합니다. 인간은 자신의 욕망을 달성하기 위해 때로는 파괴적인 행동을 저지르기도 합니다. 이러한 설정은 인간 존재의 욕망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괴물병의 등장은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괴물병을 이용한 나진의 행동은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괴물병은 <경성크리처>의 중요한 소재로, 전염병의 공포와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현실, 인간 존재의 욕망 등을 상징합니다. 이러한 설정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의미를 전달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흑사병

흑사병의 역사

흑사병은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중증의 경우 피부색이 검게 변하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흑사병은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전염병 중 하나로, 14세기에 유럽에서 발생한 흑사병은 유럽 인구의 3분의 1을 잃게 했습니다.
흑사병은 이후에도 여러 차례 유행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흑사병의 원인

흑사병의 원인은 예르시니아 페스티스(Yersinia pestis)라는 세균입니다.
이 세균은 벼룩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됩니다.
벼룩이 흑사병균에 감염된 설치류의 피를 빨아먹고, 그 벼룩에 물린 사람이 흑사병에 감염됩니다.

흑사병의 증상

흑사병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림프절 부종은 종기처럼 붓는 것을 말하며, 흑사병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중증의 경우 피부색이 검게 변하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흑사병의 치료

흑사병은 페니실린과 같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흑사병이 발병한 후에는 치료가 어렵고, 대부분의 환자들이 사망합니다.

흑사병의 예방

흑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벼룩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벼룩이 생길 수 있는 곳에 쥐약을 놓거나, 벼룩에 물리지 않도록 옷을 단단히 여미는 등의 방법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흑사병의 역사적 의미

흑사병은 유럽의 중세를 종식시킨 사건으로, 유럽의 사회, 경제,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흑사병으로 인해 유럽의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노동력 부족으로 경제가 침체되고, 사회 질서가 무너졌습니다.
또한, 흑사병으로 인해 유럽의 종교 개혁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흑사병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재앙 중 하나로, 인류의 삶과 문명에 큰 영향을 미친 사건입니다.

위의 내용을 토대로 생각해보면 나진은 괴물체의 유전자와 흑사병 박테리아을 결합해서 강력한 생체병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괴물병은 두 유전자가 결합해 더욱 강력한 질병으로 변하여 흑사병보다 훨씬 빠르게 감염이 진행되고 치료가 불가능한게 묘사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경성크리처 파트2는 1월 5일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공개 될 파트2에서 결말이 어떻게 끝날지 기대됩니다.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파트1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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